청아한 하늘이 높아지고 바람이 선선해지면 수확의 계절인 가을이 어느덧 우리곁에 머무르게 되지요.
땅에서 나는 알 ‘토란’을 넣은 탕은 시원한 맛이 일품입니다.
가을을 느끼며 시원하게 한그릇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?
다진 고기로 완자를 만들어 넣었더니 부드러운 맛이 참 좋습니다.
이번 요리에서도 역시 컷코의 고메이웍은 좋은 역할을 해주었는데요,
웍이라는 특성을 살려 많은 양의 재료를 볶는 것도 어렵지 않고
여기에 물 넉넉히 부어 뚜껑을 덮어 끓여 주면
끓으며 증기가 많이 날아가지 않아 진한 국물맛을 빠르게 낼 수 있답니다.
아마 다른 냄비에 조리한 것과는 다른 더 깊고 좋은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랍니다.
여러분의 가을도 풍성하시길 바래볼께요.

< 요리, 글, 사진 - 더디쉬 www.thedish.co.kr >